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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라이프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1년차 마케터의 견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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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조금 넘게 퍼포먼스 마케팅 업무를 보며,
경력에 비해 많은 마케팅 전략과 가설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며 데이터를 쌓았다.
1년이란, 한 직무의 경력으로 보았을 때 긴 경력도 아니고,
큰 틀의 관점에서 어느정도의 정답을 찾았다고 생각되어 기록을 남긴다.
나중에 경력을 더 쌓고 이 글을 본다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크다.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1년차 마케팅 어린이에게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광고를 통해 최대한의 효율로 기업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흔히 e-commerce 라면 즉각적인 구매 또는 브랜딩, APP 이라면 Install 또는 회원가입, 구매 목표 등이다.
그렇다면 최대한의 효율(최저 비용, 최대 결과)을 보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퍼포먼스 마케터의 필수 역량
*기본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은 실시간으로 광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에 따른 문제점 > 가설 > 테스트의 반복이라고 생각한다. 그에 따라 아래 역량들이 필요하다.
- 광고 매체에 대한 이해도
너무나 당연하지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이다.
경험에 따라, 해석한 바에 따라 이해도의 퀄리티가 달라지기 때문에 기본적이지만,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공부해서 배우는 것보다, 실제 운영하며 가설을 세우고 실행하며 얻는 인사이트의 가치가 몇 배는 높음으로,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해석을 하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 - 데이터 분석 능력
대부분의 데이터에서는 데이터 분석 정공법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문제를 발견하면 솔루션은 대게 쉽게 찾는다.
다만, 데이터를 보는 능력에 따라서 정확한 문제를 발견할 수 있음의 여부가 갈린다.
문제에 대해 잘못된 가설을 세우는 것도 큰 문제이지만, 발견 자체를 못해버린다면 더 큰 문제다.
실제로 못찾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여기서 또 매체 광고에 대한 중요성이 발견 되는데,
문제에 대한 솔루션이 매체 특성에 따라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론적으로 보았을 때에, 가장 전환이 높은 Peak Time에만 노출하는 것이 Best 같지만
매체에 따라 이 가설이 효과를 보거나, 못 보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더불어 단편적인 데이터로 가설을 세우거나, 최적화를 진행한다면 그 또한 엄청난 실수다.
데이터에는 경우의 수가 엄청나게 많으며,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설을 세우는 만큼, 그 데이터에 영향을 끼친 부분들도 필수로 체크해야 한다.
예시로 "A 같은 상황에 A-1의 가설이 해결책이 되었다" 라고 판단하면 아마추어다.
A 같은 상황에서 A-1의 가설이 해결책이 된 이유까지 찾아야 다음 케이스에 올바르게 활용이 가능하다. - 콘텐츠 기획 능력
대게 퍼포먼스 마케터는 Google, Meta 등 DA 위주의 광고를 집행한다.
매체에 대한 이해도로 캠페인 세팅도 중요하지만, 콘텐츠(광고 소재)를 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요즘은 매체의 머신러닝이 워낙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콘텐츠의 컨디션이 중요하다.
퍼포먼스 마케터만큼 데이터를 많이 보는 사람은 없기에, 퍼포먼스 마케터가 가장 잘 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콘텐츠 기획 담당이 아니라면, 콘텐츠 기획자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어야지만 퍼포먼스를 개선하기 용이하다.
왜냐하면, 소비자의 전환 액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사소한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위 3가지 이외에도 정말 많다.
써드파티 툴의 활용 역량 등 너무 많아서 적을 수가 없다. 다만, 큰 틀에서는 위 3가지가 핵심인 것은 맞다는 생각이다.
퍼포먼스 마케터의 경쟁력
*퍼포먼스 마케터가 경쟁력을 쌓기 위해선, 위 기본적인 것들을 잘 해야만 한다.
이미 위 역량을 갖추었다면, 아래의 요소가 경쟁력을 쌓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다.
- 비즈니스 모델의 관점
비즈니스 모델, 즉 사업 구조를 이해하면 할 수 있는 게 많아진다.
예를 들어, A라는 액션이 필요한 액션인지 아닌지 쉽게 구분이 가능하며
통상적으로 진행해오던 A-Z 프로세스를,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C-Z로 가능하기도 한 것이다.
수익 구조와 시스템을 이해했냐의 여부에 따라, 마케팅 플래닝이 180도 달라지고
할 수 있는 영역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인하우스 마케터라면 사실상 필수적이다.
대행사에 근무하고 있다면, 이 관점을 갖춤으로써 클라이언트에게 더 많은 제안을 할 수 있다. - 서비스 이용자의 관점
서비스 이용자의 관점을 갖추었을 때도, 직접 실행할 순 없지만 유관부서에 요청함으로써 서비스 개선이 가능하다.
서비스 개선을 담당하는 부서도 있지만, 퍼포먼스 마케터는 광고로 유입된 고객의 즉각적인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릭률도 높고 광고 소재에 대한 반응에 비례하여 전환율이 떨어진다면,
이는 상품의 상세페이지나 해당 전환 액션에 불편 요소가 있을 수 있다. (또는 상품 가격이나 등의 문제)
회원가입이 전환 목표라고 한다면, 회원가입 시 어떠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문안을 제시하거나
개발 단에서 회원가입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
사실상, 광고의 효율은 세팅과 소재에만 따라가지 않는다.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가 얼마나 편리한지, 접근성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위 두 관점을 통해 정확한 원인 파악이 가능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각 항목들에는 적당히 디테일한 부분을 설명했지만,
필요 역량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부분 항목들을 디테일하게 세분화 하지는 않았다.
디테일한 것은 결국 실무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위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 필요해지는 시스템이다.
혹 관련 직무 종사자분이 보신다면 위 저의 개인적인 견해에 대해 댓글로 논의해도 재밌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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