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미움받을 용기
- 자존감
- 성공명언
- 자기수용
- 멋진인생명언
- 인생명언모음
- 성공한사람들특징
- 동기부여명언
- 열등감 극복
- 말센스
- 그릿 책
- 미움받을 용기1
- Grit
- 책명언
- 인생명언글
- 짧은명언
- 명언글귀
- 명언한마디
- 성공한사람들의공통점
- 명언이미지
- 성공한사람들
- 명상하는방법
- 독서명언
- 명언모음
- 인생명언이미지
- 그릿 뜻
- 내면관찰
- 동기부여
- 그릿
- 자존감높이기
- Today
- Total
디오 라이프
반복 되는 문제, 그리고 나 본문
약 2년 전, 본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와
사회물 모르는 어린 20살의 패기로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열심히 해나갔었다.
하지만 그때 겪었던 문제가 지금도 반복 되고 있다.
그때와 같은 환경 속인 지금, 난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2년이란 시간 동안, 어느 조직에 속하든 나는 항상 인정을 받는 위치였다.
짧은 시간 동안 세 곳의 조직에 속했었는데, 모두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이미지를 구축했고
실제로 좋은 성과들을 내가면서, 주변 선임들로 부터 인정을 받아왔다.
그렇게 성장한 나 이지만, 2년 전과 동일한 환경에 놓이자
똑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에 대해서, 자존심이 상할 뿐더러 화가 난다.
하지만 나는 겁쟁이라 그런 것인지, 화는 나지만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 할 용기는 없다.
나의 여자친구가 나를 위해 스스로 갖고 있는 두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한다는데,
그것과 관련은 없지만 서도, 남자친구가 돼서 찌질하게 이럴 순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그제서야, 이렇게 블로그에라도 끄적이면서 문제를 직면해 본다.
회피형의 삶은 참 피곤하다. 뭐가 이렇게 찌질한가.
회피하는 나를 보면서, 다 부숴버리고 싶은 분노를 느낌과 동시에
부숴버리면서(도전하면서) 나에게 올 고통을 상상하곤 하니, 분노 조절이 너무 잘 된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문제는, 끝 맺음이 좋지 않다는 거다.
지금 나는 내가 스스로 할 일을 찾고, 방향성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처음에는 설레는 마음에 잘 하다가도, 일이 마무리 될 때 쯤이면 결정들을 미루고 유튜브 쳐 보고 있다.
"What the Fuck are you doing?"
나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Fucking pussy, 그렇게 두렵냐?"
난 내가 일의 준비 과정이 끝이 다가올 때 쯤, 나에게 찾아오는 번아웃 코스프레 현상이
무의식적으로 결과가 두렵기 때문에 오는 것이라고 본다.
이 시기에는 그 무엇에도 직면하지 않고, 그냥 미친 백수처럼 누워서 유튜브를 쳐 보고 있다.
물론 2년 전과는 정말 다르고 싶었고, 이 일에 도전하면서 계속 스스로에게 말했다.
문제를 반복시키지만 말자.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똑같은 문제로 실패하는 바보가 되진 말자.
그래서 완전 굼벵이가 되진 않았다. 일도 열심히 하긴 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하루에 일 하는 시간 보다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무의식적인 합리화인지, 눕진 않고 앉아서 유튜브를 쳐 보고 있다.
내가 나를 너무 몰아치나? 나에게 주는 부담감이 큰가? 싶지만 서도
대충할 거였으면 시작도 안 했다. 날로 먹으려고 하지 말자.
내가 이 문제만 고친다면, 난 솔직히 스스로 성공한 사람이 될 것만 같다.
내가 어느 조직에서든 인정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나를 규제하고 책임감을 부여하는 조직이라는 곳에 속했기 때문이다.
용기를 내어보자.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어 들끓는 용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두려움이라는 것이, 용기를 암흑 세계에서 빠져나오지 않게 베일처럼 감싸고 있다.
Fuck, 방금 이거 뚫었다. 다 뚫진 못했는데, 작은 구멍 하나 낸 느낌이다.
이런 느낌 들 때마다 Fuck이라 외치며 침팬지처럼 가슴을 쳐야겠다.
이 게시물을 시발점으로, 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보고자 한다.
사실 난 반은 왔다고 본다. 2년 전과 대비해서 개선된 결과를 보이고 있으니까.
하지만 이르다. 완벽하게 해결하고 뿌리를 뽑아 버리자
난 찌질이가 싫다. 찌질이의 나는 수용할 수 없다.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버릴 거야.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래. 내가 한다면 하는 거야.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SQLD 자격증 독학으로 준비하기 - SQL 강의 복습 1Chapter (0) | 2023.03.02 |
---|---|
하루 습관, 할 일을 안 잊어먹게 해주는 간단한 방법 (14) | 2021.02.05 |
독서, 현실 속의 치트키, 안 한 사람은 후회만 합니다. 독서 명언 (4) | 2021.02.04 |
성공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징이자 무기인, 신념이란? part 2 (0) | 2021.01.27 |
성공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징이자 무기인, 신념이란? (0) | 2021.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