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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기의 첫 단계, 식물 고르기

디오 2021. 2. 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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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기의 첫 단계, 식물 고르기


안녕하세요, 디오입니다. :)



요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식물을 키우는 것이 유행이 됐죠!




그래서 아마 많은 분들이
식물 키우기에 관심을 갖고
도전해보시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런데,
저는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몰라,
책을 보며 참고를 했습니다.




처음부터 막막하죠.
식물은 널려있고 이쁜 식물들도 많아서
고르는 것도 일입니다.




자기의 취향에 맞는 
식물 고르는 방법을 배웠는데요,
이 방법을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취향에 맞는 식물 고르기


 

코끼리 ㅋㅋㅋㅋ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해서,
카페에서 자주 보는 인기 식물이라고 해서,
또는 주변 사람이 키운다고 해서,
모든 식물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지는 않죠.




각자의 취향에 따라,
자신의 마음에 와 닿는 식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형형색색 화려한 꽃을 피우는 화초,


싱그러움을 가득 주는 관엽식물,

앙증맞고 귀여운 다육식물,

개성 넘치는 향기를 뽐내는 허브,

여린가 지가 아름다운 꽃나무 등

실내 식물은 각기 각색의 매력을 뽐내죠.





특히 생김새는 다르지만 '~과'로 포함되는 식물은
유사한 특징을 지녀서 관리법만 잘 알면
어렵게 키우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과(?)별로 분류를 나누어서,
분류 별로 어떤 분들이 구매하시면 좋은 지,
특징들과 장점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그리고 식물을 고를 때
꼭! 참고해 주셔야 할
세 가지에 대해서 좀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설명드릴게요!




관엽식물




실내에 햇빛이 잘 들지 않거나,
세심하게 정성을 들여 키울 자신이 없다면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관엽식물을 키우는 걸 추천드려요!




관엽식물은 꽃보다는 잎이 화려하고
개성 넘쳐 감상 가치가 큽니다!




특히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실내 유독 물질을
빨아들이고 음이온과 수분을 방출하는 등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죠~




대부분의 관엽식물은 소형, 대형 등
다양한 크기로 판매되므로 우리 집에
어울릴 장소를 생각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코끝이 싸한 초봄, 
거리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꽃 화분에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죠~




색감도 그 모양도 다양한 꽃 화분은
밋밋한 실내를 환하게 밝혀주는 보석 같은 존재입니다.




1주일간 짧게 피는 구근부터 
사계절 피고 지는 꽃을 볼 수 있는
베고니아과나 사계 국화 등 개화 시기도 다양합니다.




꽃이 지고 난 뒤 줄기가 목질화 되어 작은 나무로
성장하는 종도 있으니 화려한 꽃이 진 뒤의 
매력까지 느끼실 수도 있어요!



 

다육식물



앙증맞고 귀여운 생김새로
인기가 많은 식물이죠~



식물과 함께할 공간이 부족하고
물 주기가 번거로운 사람에게는
다육식물을 추천합니다!




다육식물은 작은 화분에서도 잘 자라요.
건조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잎과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며 진화한 다육식물은 
최근 몇 년 간 가장 유행하는 식물입니다.




음이온 방출량이 많은 스투키, 산세베리아는 물론
선인장까지 취향에 맞게 골라보세요!



 

허브




허브는 실내에 두어
푸른 기운과 향기를 불어넣고
요리할 때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대부분 햇빛을 좋아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서 잘 자라요.



바질, 로즈메리, 라벤더, 민트 등은
서양 요리의 향신료는 물론 생잎을 우려 차로 즐깁니다~




키우는 장소의 일조량 고려하기


너무 이쁘죠..


제각각 매력이 다른 식물은 
그 모습만큼이나 선호하는 환경이 달라요.



대부분의 식물은 하루 3시간 이상의 햇빛이 필요하지만,
성장을 위해 꼭 있어야 할 일조량의 정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키우고자 하는 식물이 얼마큼의 햇빛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두면 더 예쁘고 싱싱한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을 거예요!



꽃을 피우거나 잎의 색이 밝은 식물,
잎 위에 무늬가 있는 식물은
햇빛이 풍부한 양지를 좋아합니다.



즉, 햇빛을 많이 받을 때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죠!



대부분의 관엽식물은 아침나절 또는
오후의 햇빛이 드는 반그늘이나 
밝은 음지에서 잘 성장해요!



반면 양치식물 종류나 잎의 색이 짙은 식물은
다소 그늘진 환경에서도 잘 견딥니다~
일조량이 다소 부족하다 싶은 장소에서도
무난하게 성장하는 친구들입니다!



이렇듯 키우고자 하는 장소의 햇빛이 드는 정도를
미리 체크한 뒤 환경에 맞는 식물은 선택한다면 실패가 없습니다!




식물 놓을 장소를 먼저 생각하기



식물을 키울 때는 우선 그 식물을 둘
공간을 미리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처음 화원에서 만났을 때의 모습,
또는 인터넷에서 보았을 때의 모습보다
앞으로 성장하면서 변하는 모습,
즉 성장했을 때의 크기와 특징을
미리 체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유난히 성장이 빠르거나 처음에는 크기가 작았지만
성장하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식물, 
가지가 위로 뻗으면서 자라거나 옆으로 뻗으며 자라는 식물,
주릭가 흘러내리면서 성장하는 식물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생각해놓지 않는다면,
그 식물이 성장했을 때, 우리는 대처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거나, 크게 당황할 수 있겠죠?




식물의 특징을 알지 못하고
변화할 때마다 장소를 바꿔가며 키우면
식물은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식물이 변하는 모습을 어느 정도 알아두어
처음부터 한 공간에서 자리 잡고 건강하게 키워보아요!




적절하게 심고 관리하기




한눈에 반한 식물을 고른 뒤에는
그 식물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애정을 갖고 돌보아야 합니다!



우선 식물의 전체적인 모습을 생각하고
적당한 크기와 화분에 옮겨 심어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식물의 현재 모습이나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에 따라
화분의 크기나 모양을 결정해야 합니다.



줄기가 늘어지거나 휘어지는 식물은
지지대를 세워 곧게 잡아줍니다.



무성하게 성장하는 식물은
가지치기를 해 균형을 잡아주고
항상 깔끔하게 유지시켜야 합니다.



꽃이 피는 식물은
시든 꽃과 너무 무성해진 잎을
지속적으로 잘라주며 관리해주어야 해요.



그러면 올라오는 꽃이 햇빛을 충분히 받고
통풍이 원활해져 더 많은 꽃을 피우게 됩니다!



이렇듯 항상 키우는 식물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식물의 성장에 맞게 관리해나가다 보면
어느덧 능숙한 가드너로 한 뼘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배운 내용이
저한테 유익했던 만큼,
여러분들에게도 유익했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댓글이나 공감, 구독은 언제나 환영해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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